[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14] -사회적기업 투어 참가자 인터뷰

2014사회적기업월드포럼 투어 참가자 중 배레모가 아주 잘 어울리는 Vladimir Vainer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러시아 GLADWAY Foundation에서 온 Vladimir Vainer입니다. GLADWAY Foundation은 큰 재단은 아니지만 사회적기업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현재 한국의 사회적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투어에 1박2일동안 참가하시면서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만나고 계신데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한국의 사회적기업은 정말 다양하다는 데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활동 종류와 비즈니스 모델이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한국의 사회적기업의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연구가 다른 사회적기업을 시작하려는 국가에 귀감이 되고 좋은 모델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한국의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두시게 되셨나요?

-원래 유럽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했습니다. 그러다 아시아 쪽을 살펴봐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 중 한국의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과거 정치적 상황, 경제구조, 사회문제 등이 현재 러시아와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이었어요. 저희에게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월드포럼에 참가하시게 될 텐데, 어떤 점을 가장 기대하고 있으신가요?

-저희는 작년부터 한국 사회적기업에 대한 서면조사를 실시해왔습니다. 올해도 사회적기업월드포럼을 계기로 한국에서 직접 사회적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번 월드포럼에 러시아 상하원 의원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들에게 큰 영감을 주어 정책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사회적기업월드포럼을 계기로 러시아의 사회적기업에 관련된 정책변화가 가능할까요?

-네 이미 한국의 사회적기업을 보고 많은 영향을 받아서 안권에 반영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월드포럼은 한국의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세계의 사회적기업이 참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정부기간 비정부기관 사회적기업과의 관계와 역학관계 등 러시아에 영감이 될 많은 사례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포럼 되시길 바랍니다.

-SEWF 2014 한국조직위원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