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Menu
TwitterRssFacebook
Categories Menu

Posted by on Oct 16, 2014 in SE 칼럼, 커뮤니티 | 0 comments

[제2주제 포럼 분과토론 세션3]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적기업

[제2주제 포럼 분과토론 세션3]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적기업

서로 무너지지 않게 지지하는 것, 사회적기업

KakaoTalk_20141016_163847284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14 분과토론 두 번째 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분과토론 2의 세션3에서는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토론장을 참가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정도로 세션3의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퍼실리테이터 Jerr Boschee  The institute for Social Foundation 대표는 “이번 시간을 통해 유럽, 중국, 한국에서 지역사회 통합과 이를 위한 사회적기업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하시며 토론의 장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 Claudine Reid PJ’s Community Service 이사는  H2H라는 간호사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관련된 수업 진행 이야기 했습니다. 연사는 처음에 H2H를 접한 간호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깊이 보지 않으면 사회적기업과 정신과 간호사라는 직업은 연관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간호사라는 직업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H2H를 통해 학생들이 간호사라는 직업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협업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H2H를 통해 학생들이 겪은 큰 변화를 환자들에게 전하며 그들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 Yuan Ruijun Center of Civil Society 센터장은 중국의 사회적기업 현황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중국에 사회적기업이 얼마나 있는지 묻는 질문을 누군가 나에게 던진다면, 기준이 어떠냐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다.” 라며, 중국 내에서는 자선 단체나 비영리 단체 또한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 당시 사회적기업이라 불리진 않았지만 사회적경제의 형태를 가진 소액 금융과 같은 사업을 하는 것이 이미 송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였습니다.

Yuan Ruijun연사는, 중국의 사회적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 중 하나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중국은 아직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초기 단계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후에 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국민들의 인식이 기업이 이윤 추구만 할 것이지 복지는 하지 않을 것이란 불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발표자 김선기 원주협동조합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원주의 네트워크 사례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김선기 사무국장은 “협동조합 운동이란 스스로 보호 할 수 있는 사회, 즉 외부적인 힘에 의해 우리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보호 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협동조합끼리의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는 지역의 협동조합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성을 서로의 협력으로서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 중 한 가지 질문을 소개하자면, 사회적기업이 이루어 낸 변화를 통한 갈등의 사례와, 그 갈등들을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그것이 어떻게 사회적 통합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Claudine Reid 연사는 “갈등이라는 것이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변화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갈등이 일어난다고 본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상 어떠한 것을 시작 할 때 뚜렷한 비젼을 제시를 하고 그것이 어떤 임팩트를 가지고 올 수 있는지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말했습니다.

 

홍보서포터즈 이가인

 

Post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