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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 Oct 15, 2014 in SE 칼럼, 커뮤니티 | 0 comments

[제1주제 포럼 분과토론 세션1] 사회혁신 기반과 교육 사회적기업

[제1주제 포럼 분과토론 세션1] 사회혁신 기반과 교육 사회적기업

21세기 문맹은 새로운 내용을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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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14 분과토론 ‘사회혁신 기반과 교육 사회적기업’이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한강홀에서 진행되었다.

Neil McLean Social Enterprise Academy Scotland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열정에 비해서 역량이 부족한 경향이 많다면서, 이를 해결하고 그들이 훌륭한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동료는 가장 훌륭한 교육자’라며, 사회적기업가들이 상호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을 강조했습니다.

Neil McLean 이사장은 ‘도전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아카데미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도전’으로 꼽으며, 참가자들도 도전 정신을 가지고 힘차게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주문했습니다.

Namrata Bail Self Employed Woman’s Association Academy 이사는 인도의 ‘비공식 경제의 조직화’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인도에는 전체 경제 인구 중, 비공식 경제 인구가 94%를 차지하며, 이 중, 96%의 경제 인구가 여성임을 강조했습니다. 여성들을 중심으로 109개의 협동조합을 포함한 하나의 노동조합을 설립하였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종태 카이스트 교수는 Neil McLean 이사장과 마찬가지로 사회적기업가들의 역량 부족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재 카이스트가 청년사회적기업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만든 SE MBA(Social Enterpriser Master of Business Asminstration)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배 교수는 SK 그룹과 연계하여 사회적기업가 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 이수 후에 투자 유치 등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총체적인 지원을 진행중임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SE MBA과정을 이수할 학생들을 선발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며,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 볼만한 고민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최유강 교육사다리드림터치포울 대표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교육격차를 해결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최 대표는 드림터치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교육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은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Neil McLean 이사장이 ‘교육’의 중요성을 천명하며 인용한 어록입니다. 이번 세션은 참가자들과 연사 모두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교육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들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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